나운3동에 착한가게 4개소가 가입하며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는 은희범법무사사무소(대표 은희범), 센스주얼리(대표 양금숙), 오성황제해물짬뽕(대표 임성구), 대박수산(대표 박소영)이다.
이에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착한가게 4곳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열매 착한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은희범·양금숙·임성구·박소영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며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면 좋겠다”고 함께 소감을 밝혔다.
나운3동 착한가게는 현재 79개소가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비, 의료비,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북동 고왕곤 씨, 농사지은 백미 1백포 미성동에 기부
통장 재직 시 어려운 이웃들 도와..."내년에도 기부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산북동에 거주하는 고왕곤 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8일 미성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고씨는 직접 농사지은 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
오랫동안 농사일에 종사해오던 고씨는 통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급자의 삶을 살게 된 이웃들을 도우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품었고 이후 후계 영농인인 아들과 상의한 후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이웃에게 기부하게 됐다.
전달식에서 고씨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 올 한해 농사도 열심히 해 내년에도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신동, 저소득 초‧중‧고 신입생에 입학선물 전달
가방‧의류 교환권 지원, 대상자 만족도 높여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신입생 8명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선물을 전달했다.
18일 열린 이번 전달식은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방과 의류 교환권을 지원해 진학할 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용섭 해신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대상자들의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해왔고, 민관 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사업도 그 일환 중 하나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뿐 아니라 올해도 해신동지사협은 ‘행복드림 건강음료 지원사업’, ‘가스레인지 교체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메카닉센터 군산점, 어려운 이웃돕기 동참
나운3동에 백미 2백kg 기탁
메카닉센터 군산점(대표 문제국)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00kg(10kg 20포)를 나운3동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7일 나운3동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문제국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며 “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카닉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신속하고 실력 있는 정비 기술로 나운3동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자동차 정비와 튜닝 전문 업체다.
김소영 나운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