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군산시의회 상임위원회도 생중계를 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에 환영하고 나섰다.
시민연대는 19일 논평을 내고 “군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동완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시의회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정책결정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회 상임위원회 생중계을 제안했다”며 “ 우리 단체는 이를 환영한다”고 반겼다.
이들은 “시의회가 예산문제와 시청하는 사람이 적다는 핑계로 상임위 생중계를 미뤄왔다”며 “우리 시보다 재정이 열악한 시군도 의회생중계를 하고 있는데 군산시의회가 비용이나 시청률을 따지는 것은 ‘하기 싫다’는 것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의원 일부는 의정활동을 직접 보여주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기도 한다”며 “유권자는 스스로 뽑은 의원이 어떤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다음 선거에서 군산을 위한 제대로 된 의원을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연대측은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는 의원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지방정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하면서도 동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데서 알 수 있다”며 “상임위 생중계는 주민 알권리와 참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리 작성해 온 원고를 읽는 본회의에서는 의원의 진가를 평가하기 어렵다”며 “제9대 의회도 이제 1년 남았는데, 의원들 각자가 자신의 의정활동 진면목을 보여주고 시의회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상임위원회 생중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