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도움을 받아 복지관 요리교실 리모델링과 시설보수를 완료했다.
이번 요리교실 리모델링과 시설보수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 1·2지역 로타리클럽에서 인도주의 보조금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리모델링과 관련해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 1·2지역 로타리클럽 대표(안길석‧안광균)와 새군산 로타리클럽(회장 곽치욱)과 함께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 논의했다.
이중 장애아동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조리대와 여러 명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싱크대 추가설치, 노후화된 냉장고와 오븐 교체 등 세심한 면까지 살피며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리모델링 완료 후 기념식과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재 관장은 “복지관에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연결돼 장애인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 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지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는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