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농식품 분야 벤처·스타트업 발굴 위해 손잡아

군산원협.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2-24 10:36:01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협회장 권준희‧이하 협회)가 농식품 분야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농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20일 양 기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 품목의 다변화 쌀 소비 촉진 등 급변하는 농업 현장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농식품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추진과 협력 ▲지역 농식품 분야 경영체 성장 지원 ▲지역 농업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활동 추진 ▲지역의 대학생·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역량개발을 위한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원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대학, 지자체와 함께 농산물 가공식품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군산찰보리를 활용한 군산짬뽕라면,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사업비 2억)으로 개발한 가바쌀로 만든 가바 볶음면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는데 보리의 베타카로틴, 가바쌀의 GABA 등 기능성 물질(2차대사산물) 등 약성이 강한 농산물을 활용해 섭취하면 신체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농식품 분야의 벤처투자 사업비 규모 증대와 한국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2022년 설립, 농식품 분야의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과 상생을 돕는 사업들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연구기관인 한국농식품벤처투자연구원을 설립한바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5년전 잉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사업의 틀을 만들어 내고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관련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을 비롯해 정성봉 협회 상근 부회장, NH농협은행 농식품 투자단장인 조윤환 협회 부회장,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투자사업팀 송주연 팀장, 홍상혁 과장, 전북 애그리푸드 투자조합 운용사인 키로스벤처투자 정 명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희수 한국농식품벤처투자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