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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가는 길 ‘군산이 가장 느리다’

올해 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기본계획 새만금~익산도로 신설 검토 등

새만금 70% 품고 있는 군산은? 예산삭감 지속…직통로 남북3축도로 개설 절실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2-28 10:35: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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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3축도로 노선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교차로에서 막힌 새만금 직통으로 가는 ‘남북3축도로’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말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새만금~익산도로건설 등이 검토되는 상황에서 이들 도로가 개통될 경우 군산시내에서 새만금까지 가는 것보다 전주와 익산에서 새만금에 빨리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고속도로는 늦어도 올해 안, 빠르면 오는 9월 준공도 가능할 정도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 도로가 준공되면 전주에서 새만금까지 62.8㎞에 달하는 거리는 12% 줄고 통행시간도 기존 1시간16분에서 33분으로 43분 단축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 건설사업단 관계자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올해 12월까지 개통이 목표다”면서도 “현재 건설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 9월 준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최한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관계기관‧전문가합동세미나’에서는 새만금~익산도로 신설안도 제기돼 전용도로가 건설되면 새만금~전주고속도로보다 더 빠른 시간에 새만금을 오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새만금을 놓고 인근 도시들이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정작 새만금의 70% 이상을 품고 있다는 군산의 접근성은 어떤가?

 

 군산시내에서 새만금으로 가는 길은 국도21호선을 이용해 남북2축도로와 기존 새만금방조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국도 21호선을 이용한 새만금통행은 정체가 없을 경우 30분 내외정도 걸려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시간과 비슷한 정도다.

 

 그러나 국도21호선의 경우 하루 7만대의 통행량으로 전북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오가며 출퇴근시간대에는 정체가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및 군산국가산단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도로망 구축이 요구된다.

 

 현재 꽉 막힌 당북로 교차로를 직선으로 새만금쪽으로 직결해 20분 내 모든 새만금지역과 연결되는 새만금 남북3축도로의 조기 건설이 해결책의 하나다.

 

 새만금 남북3축도로는 총 1조1,227억원을 들여 군산시 옥산면 당북교차로에서 김제시 일부구간을 거쳐 부안군 행안면 궁안교차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간선 도로망 마지막 구간인 남북3축도로가 개통되면 당북교차로(수송동)에서 남북3축을 거쳐 이미 개통된 동서 2축도로와 연결돼 쉽게 새만금 산단 진입이 가능해 국도 21호선의 교통분산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도로는 윤 정부 공약과 민선 8기 전북도지사 공약사업에 반영됐으며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또 2014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됐고 2021년 기본계획 변경 시 오는 2030년까지 준공되도록 계획됐지만 전혀 사업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은 남북3축도로의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국가예산에 도로구축방안 연구용역비 10억을 요청했으나 계속 전액 삭감됐고 예타조사대상사업에서도 탈락했다.

 

 이에 군산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을 위한 연구용역비가 계속 삭감되는 어려움이 있으나 새만금개발청에서 자체 용역을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예타조사도 재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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