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며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解氷期)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과 수면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 붕괴, 얼음낚시와 등산 사고 등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특히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노후된 축대나 옹벽이 약해지고 공사장 주변 지반이 불안정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3월까지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43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산소방서는 ▲노후 석축·옹벽 등 시설물 균열 확인 ▲공사장 주변 통행 시 낙석·붕괴 주의 ▲저수지·하천 얼음판 위 출입 금지 ▲해빙기 산행 시 낙석과 미끄럼 사고 예방 등을 강조했다.
또한 해빙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조·구급 장비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날이 많아지면서 해빙기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위험 지역을 피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