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 소재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인근의 악취문제(본보 634호 7면보도)가 시의회에서 공식 도마위에 올랐다.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서동석 의원(경암동)은 지난 31일 제94회 임시회 청소과 업무보고에서 대야면 소재 K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에서 심각한 악취가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데도 시당국이 지도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의원은 이 업체의 작업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군산 진입도로인 군산-전주간 고속화도로상에서 더욱 심하게 발생해 운행차량들의 고통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악취로 인해 군산산업단지 등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군산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며 근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라면 당연히 처리과정의 악취발생을 막아야 한다며 악취가 더욱 심해지는 여름철이 오기전에 악취차단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도록 시당국의 철저한 행정지도를 촉구했다.
서의원은 또 해당업체가 민원 등으로 부지이전을 검토중이라는 시 관계자의 답변에 대해 『막연히 이전을 추진중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전시기와 이전부지 등 정확한 이전계획을 업체로부터 받아서 악취민원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야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주변은 그동안 처리과정의 악취발생이 심각해 인근 학교와 주민들은 물론 군산-전주간 고속화도로 운행차량 운전자들에게 심한 불쾌감을 안겨주는 등 고질적인 민원으로 대두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