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관내 주요 간선도로 도로보수가 예산부족으로 인해 도로 노후화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이미지 제고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내 4차선 이상, 농촌 2차선 이상의 주요 간선도로 재포장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2023년 9년간 시내간선도로 정비예산은 총 225억원으로 매년 평균 25억원 정도다.
이는 군산지역 간선도로 총 연장이 99km로 간선급 아스팔트도로 평균수명이 6.5년임을 감안하고 매년 보수대상은 15.2km인데 이 가운데 50%만 보수해도 38억원정도가 필요하다.
결국, 매년 25억원으로는 매년 보수해야 할 간선도로 보수를 다 하지 못하고 노후되는 도로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올해 군산관내 주요간선도로 재포장사업은 현재 폭 15~50m, 길이 139km 대상으로 예산은 20억원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간선도로 노후화는 늘어나는데 보수예산은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다.
여기에 도로보수구간도 특정구간에 집중돼 있다.
매년 4월 열리는 새만금마라톤대회 구간에 대한 도로정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라톤대회 구간에 집중된 도로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올해 간선도로 도로재포장공사 추진계획을 보면 나운사거리에서 소룡터널 재포장공사에 4억4,000여만원, 새만금마라톤구간 정비 및 소파보수는 구보건소사거리~나운사거리 재포장공사에 4억4,000여만원, 외항로, 해망로, 번영로 등 5개 구간에 총 7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도 이처럼 예산부족으로 인해 관내 주요간선도로 노후화로 인한 일부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인정했다.
시 관계자는 “간선도로 도로노후화로 포트홀과 요철 등 민원이 접수돼 소파보수 등을 실시해주고 있다”며 “관내 간선도로 보수예산은 최소한 매년 40~50억원 정도는 돼야 현재 늘어나는 도로노후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