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임준 시장이 단식 도중 건강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던 강임준 시장이 건강 악화로 일주일 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군산시의회가 릴레이로 단식을 이어간다.
군산시는 2일 "물과 소금 등 수분 섭취로만 버텨온 강 시장은 평소 앓고 있던 혈압 등 건강 이상증세와 저혈당과 극심한 기력저하로 의료진의 만류에 따라 단식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본격적 회복 치료 후 이른 시일 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단식을 이어받은 김영일 의원은 "단식을 이어고자하는 시장님의 의지는 매우 강했으나 더 이상의 단식은 건강을 심각하게 위해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즉각 단식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업무에 복귀해서도 새만금신항과 수변도시를 위한 명분 투쟁은 계속해 나가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제27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후 의원총회를 개최해 새만금신항 사수를 위한 의회 차원의 단식농성을 릴레이로 이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