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올해 노년사회화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개굴개굴, 배움이 깨어나는 개강식’을 개최,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노년사회화교육의 새 학기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자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생동감 넘치는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절기상 ‘경칩(驚蟄)’을 맞아 겨울잠을 끝내고 깨어나는 자연처럼 어르신들도 배움의 기지개를 켜고 활기찬 나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신체를 가볍게 풀어주는 건강체조로 시작해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 소개, 주요사항 안내 등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앞으로의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정미순 관장은 “이번 개강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설렘과 자부심을 느끼고 더 넓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평생 학습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다 풍요로운 노년을 위한 소통과 배움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