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운동화를 지원했다.
이는 ‘새내기 꿈드림 운동화 지원사업’으로 관내 학생 59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운동화(총 590만원)를 지원해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운동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책가방 지원사업 시행 후 성원에 힘입어 시작된 소룡동 지사협 신규 특화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10일 열린 기탁식에서 송정석 민간위원장은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관내 어려운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