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를 맞아 군산시가 발주해 진행중인 공공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장소는 터파기 공사, 대형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건설 현장 22곳으로 점검단은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된 건설 현장에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또한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도 동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 투명성 확보 및 견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공사실명제 이행 ▲시인성 확보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절개사면 및 법면 유실 방지 위한 녹생토 등 보호시설 신속 설치와 보완 ▲통행 불편 해소 위한 임시포장 표기와 부직포 설치 ▲작업자 안전 위한 건설기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표지 설치 등을 시정 조치했다.
아울러,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공사 재개 현장은 해빙기에 빈발하는 ▲굴착면 및 지반 붕괴사고 ▲맨홀 등 밀폐된 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련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적극행정 추진을 목표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건설현장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