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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미공군기지서 기름 유출

최근 경북 칠곡 미군기지인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매립했다는 전 주한미군의 폭로로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군산미공군기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농수로로 유입돼 군산시가 긴급 방제에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26 14:37: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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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칠곡 미군기지인 ‘캠프 캐럴’에 고엽제를 매립했다는 전 주한미군의 폭로로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군산미공군기지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이 농수로로 유입돼 군산시가 긴급 방제에 나섰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제 인근 농수로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군기지 내에서 하제 쪽으로 윤활유로 추정되는 기름띠가 형성돼 있어 방제를 했으며, 이와 관련해 미군 측에 원인을 밝히 기위한 내부조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발견된 기름의 양은 육안으로 봐서는 미비한 것으로 보이지만 추후 재발방지 등을 위한 한미공동조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군 관계자는 “부대정문근처 발전기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200리터의 디젤 연료가 유출돼 제8전투 비행단 직원들이 방제작업을 펼쳤으며, 추가오염을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된 기름은 대부분 방제가 이뤄졌지만 이날 내린 비로 약간의 기름이 유출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름이 유출된 지역을 정화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벌이기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7년과 2005년, 2003년, 2001년에도 미군기지 인근에서 기름유출 사건이 발생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기름유출사고 2건, 장기유출사고 3건 등 모두 5번의 기름과련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오늘 추가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 지난 10년 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잊을만하면 미군기지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미군과 한국정,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원인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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