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2025 사랑의 도시락 ‘주말에 뭐 먹니?’ 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14일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대상이었던 15가정에서 17가정으로 지원이 확대돼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및 영양교육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국내에서 아동 구호 사업의 하나로 ▲꿈 지원 사업 ▲위기 아동 지원사업 ▲식생활 취약 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매년 14명에게 월 10만 원씩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고 난방비와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가정당 20~3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 주거비와 의료비도 수시 지원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식생활 취약 아동들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식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산시드림스타트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