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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령자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국비 1억5천여만원 확보…복지주택 노인복지관 개관 예정, 맞춤형 돌봄제공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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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 1억4,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고령층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단지 내 공용 공간을 활용해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산시는 고령자 복지주택 거주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노인 돌봄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군산시 오룡 고령자 복지아파트는 150세대로 구성된 고령자 복지주택 단지를 기반으로 단지 내 신규 수행기관인 고령자 복지주택 노인복지관(가칭)이 개관할 예정으로 사회복지사와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인력을 활용해 체계적 돌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는 ▲주 2~3회 진행하던 안부확인을 5일로 확대해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연계한 24시간 응급관리 ▲말벗, 건강정보 제공, 위생·식습관 관리 등 돌봄·가사 ▲만성질환 및 치매 예방·관리, 개인별 생활습관과 운동 교육 등 건강관리서비스 ▲체육·예술 등 여가활동 기회, 디지털·정보화 교육,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등 주 2~3회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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