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룡동 맛집으로 알려진 황금코다리 소룡점(대표 추행식)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점심’을 대접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황금코다리 소룡점이 어르신 38명을 위해 식사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꾸준히 정기기부를 해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를 마친 추행식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추행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 담긴 식사이지만 관내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암동 황금코다리구암점.다사랑군산역점 착한가게 동참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
황금코다리구암점(대표 강신복)과 다사랑군산역점(대표 문철환)이 구암동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했다.
이에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에 새로 가입한 황금코다리구암점, 다사랑군산역점에 현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암동에 올해 1월 문을 연 황금코다리는 명태의 내장을 빼내 반쯤 말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코다리를 기본으로 한 코다리조림 전국 체인점이다.
구암점에서는 5~6가지의 밑반찬(샐러드,겉절이,콩나물무침,오이무침,두부,볶음김치 등)과 막걸리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셀프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미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다사랑치킨은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치킨 맛집으로 2024년 10월 내흥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현판을 전달받은 황금코다리 강신복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사랑군산역점 문철환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도하라 사진관, 나운1동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10년 전부터 이어와…“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월명동 소재 도도하라 사진관(대표 이근배)은 재능기부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도도하라 사진관은 10여 년 전부터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왔으며 올해도 나운1동 경로당 어르신 7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선물했다.
이날 사진을 찍은 김모 할머니는 “영정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근배 도도하라 사진관 대표는 “어르신들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장수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한다는 마음을 알고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