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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어르신, 지역사회 이끄는 새 리더로 나서다

2025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통합발대식‧안전교육 진행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3-19 11:51: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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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금강, 대야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중심으로 나서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군산권역 통합 선배시민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2025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군산권역 선배시민들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호원대 정복희 교수의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낙상 예방과 안전한 봉사활동 수행을 위한 교육을 통해 선배시민들이 현장에서 더욱 능숙하고 책임감 있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비를 갖췄다.

 

 이어 선배시민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군산권역의 다양한 봉사단이 공식적으로 임명됐으며 각자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임명장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우리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나누고 실천할 때다”며 “그동안 쌓아온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소개된 봉사단은 군산노인종합복지관(주in공 봉사단, 동동동 봉사단, 손마음 봉사단), 금강노인복지관 (제로백 봉사단), 대야노인복지관 (대야청춘봉사단)으로 각자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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