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가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재난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과 심리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군산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직원 대상 1대1 개인 상담, 고위험군 직원에 대한 심층 상담과 지속적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마음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므로 이러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