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19일 본관 1층 강당에서 진료협약기관 및 사업장 관계자들을 초청해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36개 기관이 참석해 군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급성기 진료시설 신관동 홍보영상 관람 △참석기관 소개 △의료원 및 의료진 소개 △진료체계 및 회송센터의 역할 안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에는 군산의료원 신관인 급성기 진료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설투어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군산의료원의 최신 시설과 진료 환경을 소개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행사 후반에는 조준필 원장이 직접 진행한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협력 기관과 사업장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 기관들과의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다짐했다.
조준필 원장은“협약기관 및 사업장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공공보건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 진료협력센터는 군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의뢰된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병원으로서 진료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진료와 수탁검사 의뢰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검사예약, 결과 통보를 통해 1차 의료기관과의 진료협진체계를 활성화하고 필요시 3차 의료기관으로 상담 및 연계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오는 26일 협력병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지속적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