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주관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이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총 73명이 수료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강사 교육은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에서 위탁 운영됐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지적·시각·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교육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장애인 교육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로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다”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시는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