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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미군기지도 고엽제 사용 주장

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군산미군기지에서도 고엽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31 09:26: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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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군산미군기지에서도 고엽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 일간지에 따르면 퇴역 미군인 토니 나톨리(63)는 지난 30일 “한국에 주둔했던 많은 전우가 DMZ 외의 지역에서 직접 고엽제를 사용하거나 뿌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고 증언했다는 것.

그는 “친구들이 후유증을 앓는 모습을 보며 한국에서 고엽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됐음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나톨리는 특히 1968년 군산미군기지에 근무했던 자신의 친구 던 프태크닉(63)이 당시 고엽제에 노출돼 현재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고엽제의 한 종류인 에이전트 오렌지는 모기를 쫓기 위한 목적으로 흔히 사용됐다”며 “특히 공군기지나 미사일기지 인근의 야산에 많이 뿌려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태크닉이 고엽제의 주성분인 다이옥신에 노출될 때 발병하는 염소성여드름 증상을 보였고 현재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미군이 인정하는 고엽제 살포 지역에 근무하지 않아 어떠한 금전적 보상이나 의료 지원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퇴역 군인이 군산미군기지에서도 고엽제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고 주장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산미군기지에 대한 오염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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