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용성 대자인병원 응급의학과장이 군산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됐다.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1일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급 활동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자인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서용상 의사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용상 의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대자인병원 응급의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군산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임명돼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대원 응급처치 평가와 구급활동 품질 관리 ▲응급의료장비와 응급처치 약품 관련 자문 ▲구급대원 감염관리 지도 등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 현장과 이송 단계에서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은 고품질 119 구급서비스 제공에 필수적 요소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