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재충전 시간 가져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3-23 19:55:4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채현주)는 군산시 지원을 받아 지난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46개소에 종사하는 종사자 156명을 대상으로 ‘재충전, 쉼 그리고 회복’을 위한 종사자 힐링 인문학 프로그램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일선에서 종사자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 개최해왔다.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과중한 업무로 심신이 지쳐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지역사회 인문학 체험과 자연과 소통, 힐링을 위한 고군산 유람선 관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46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종사자들은 선유도 탐방과 고군산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간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임준 시장은 “채현주 회장을 비롯해 현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종사자가 행복해야 아동도 행복하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채현주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돌봄종사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업무 스트레스 해소로 직무 만족도를 높여 서비스 향상을 마련하고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가장 사회적 약자인 소외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서적으로 촘촘하게 돌봄을 지원하는 가장 대표적 아동시설로 현재 군산 관내 46개소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시설장과 생활복지사 등 156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1,390여명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돌보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