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성호 군산YMCA 이사장이 전북YMCA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2일 군산YMCA회관에서 개최된 전북YMCA협의회 간담회에서는 소 이사장을 협의회장으로, 윤석중 진안YMCA 이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군산을 비롯한 전주, 임실, 장수, 순창, 진안 등 도내 8개 지역 YMCA 이사장과 사무총장이 모여 전북도 차원에서 협력과 연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논의했다.
아울러 도내 청소년시민단체로서 100년을 맞이하는 전주YMCA 창립을 시작으로 NGO단체 역사를 공유하고 도민들과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호남, 충청, 제주 지역연합 수련회(하령회)를 개최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해 선도적 단체활동을 강화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전북YMCA협의회는 협의회 구성과 활동에 대한 논의한 다음 청소년오케스트라 합주 연주와 드론축구단 시연 후 전킨 선교사의 선교 유적지를 탐방하기도 했다.
소성호 전북YMCA협의회장은 “함께 성장하는 전북도가 되기 위해서는 역사가 깊은 YMCA가 선도적으로 나아가며 지방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