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군산금강로타리클럽(회장 조규철)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지난 24일 군산금강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가정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동을 발굴하면서 이뤄졌다. 냉방기기 없이 더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향후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철 군산금강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군산금강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금강로타리클럽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소외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