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명동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쓰담쓰담, 월명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담자'라는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청결 캠페인으로 오는 4월 6일 개최되는 새만금 마라톤을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월명동 자생단체와 주민 등 100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월명동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 구역을 중심으로 가로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대학로, 해망로 등 월명동을 지나는 풀코스 구간 가로변 환경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월명동은 군산의 으뜸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군산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도록 ‘쓰담쓰담, 월명동’을 분기별로 추진하는 청결 캠페인으로 시행해 깨끗한 월명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 찾아간 DAY 경로당 건강 체크사업 펼쳐
경로당 어르신 대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건강 교육 진행
신풍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간 DAY, 경로당 건강체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간 DAY, 경로당 건강체크’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로 연 4회 시행된다.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미세먼지 건강 수칙 안내 ▲여름나기 건강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만성질환 관리가 중요한데 경로당에 직접 와서 혈압도 측정해주고 교육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경로당에 생기가 넘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피면 주민자치위, 읍내리 환경정화 활동 실시
새만금마라톤 대회 앞두고 깨끗한 마을 조성 앞장서
임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범석)는 봄철을 맞아 읍내리 일대 환경정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새만금 마라톤 대회를 대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전원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내 환경 취약 지구를 정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25일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마을 입구 및 골목길의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올바른 생활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공유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범석 위원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다 같이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임피면 주민자치위는 정기적 환경정비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여 모두가 함께 가꾸는 환경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