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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현장점검

해상교통 안전시설 기능상태, 위탁관리업체 등록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3-31 13:25: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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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봄철 해빙기 등을 맞아 해상교통 안전시설에 대한 기능 유지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31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관내 해역에 설치 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에 대해 진행됐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이외의 자가 설치한 항로표지’로 관내 33개 기관과 업·단체가 147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관리업체 3개사가 관리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야간에 불빛을 내는 등명기의 점등 상태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항해자에게 소리와 전파로 위치를 알려주는 무신호기, 레이더 비콘 같은 시설들을 집중 

점검하고 위탁관리업체에 대한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사설항로표지 관리자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항로표지 분야 규제혁신 사례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의견 청취를 통해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관내를 통항하는 선박 안전을 확보하고 군산해수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부패예방) 활동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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