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도내 최대 컨벤션과 전시시설을 갖춘 복합 비즈니스 센터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인근 집적시설을 활용해 문체부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됐다.
군산시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인근 집적시설을 중심으로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5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전했다.
시는 지난 2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3월 13일 서면‧현장평가에 이어 3월 2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발표평가도 마쳤고 그 결과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관련 2일 문체부는 군산과 여수, 울산, 원주 총 4개 지역을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3년간(기본 2년, 평가 후 1년 추가 지원)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을 통해 시는 관광상품과 연계해 시가 가진 마이스 역량을 담은 홍보영상과 기념품 등을 제작, 항공과 철도 등에 마케팅하고 팸투어 형식으로 마이스 투어 프로그램 운영, 전담인력 양성과 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적 유산과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을 국제적 행사와 연계해 컨벤션센터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새만금 시대에 따른 국제적 중요 마이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지역의 국제회의 개최역량 균형발전을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제도를 개편, 기존 광역 중심의 복합지구에서 중소도시로 지원을 확대하는 ‘예비 국제회의지구’를 신설했다.
기존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시설을 중심으로 호텔, 쇼핑몰 등 연관시설 집적화가 가능한 곳으로 지정되려면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고양, 인천, 광주, 대전, 대구, 경주, 부산 등 7곳이 지정돼있다.
하지만 이번에 신설된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요건을 완화, 발전 가능성은 있으나 법적 요건으로 지원에서 소외됐던 지역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