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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영농폐자재 집중 수거로 농촌 환경 새단장

지난 2006년부터 시작 20년째 활동...소각금지 홍보도 병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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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는 새봄맞이 폐비닐 및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회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 환경지킴이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사업을 해왔다.

 

영농폐자재 수거 사업은 군산시생활개선회 주관으로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고 농산부산물 태우기 금지 홍보 활동을 실천해 농촌에 대형 화재위험을 줄이는 선도적 역할로 환경친화적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수거하는 품목은 농약 빈 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며 수거된 폐기물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 본부에 인계해 자원화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2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영농폐자재를 수거해 자원화한 수익금은 생활개선회와 읍면동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다양한 소외층에 12회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 기부문화 전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배지영 생활개선회 회장은 “수거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산시 관내 농업인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삶과 농업의 터전인 농촌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농기센터 관게자는 “농촌 마을과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미관 손상과 함께 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 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영농폐기물의 상·하반기 집중 수거와 함께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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