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영농기 대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한 영농환경개선 ▲지역주민 생활 불편사항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실시 예정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업기반 시설 및 배수로, 농로 정비 등 소규모 시설공사 50건이며 사업비는 24억원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이다.
특히 시는 현장조사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사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철저한 현장 조사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불편 최소화와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