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이하 건축센터)가 ‘2025년 상반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안전 점검은 4차례에 걸쳐 분기별로 실시된다.
1분기에는 지하층 공사가 있는 상주 감리대상 현장 및 연 면적 1천㎡ 이상 시공중인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해 점검중에 있으며 2분기는 상주감리 대상 건축공사장 중 대상을 선정해 점검할 계획이다.
건축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12건의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해오고 있다.
주요 업무는 ▲중대형건축물 설계도서 검토 ▲건축공사장 공사감리 지도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중이다.
점검 인력은 건축센터 건축사와 분야별 건축 안전자문단을 현장 규모 및 용도에 맞게 편성 운영한다.
점검단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과 설계도서에 맞게 적정하게 시공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안전 관리상태 △감리 업무수행 실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 중지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 점검으로 각종 부실공사의 원인인 감리업무 부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건축물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