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관내 표본 가구(1,005개) 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상 및 의식 변화를 파악해 지역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목적으로 전북도 및 군산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내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도·시 특성 항목(배달의 명수, 평생교육 등) 총 7개 항목, 50여개 문항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달고 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하며 조사 후에는 소정의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6~10월에 자료처리 및 결과를 분석 후 12월에 확정해 보고서 발간 및 군산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제공해 준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개발 등에 반영되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