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9일 오전 7시반부터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채정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청소년 보호 캠페인활동을 진행했다.
군산기계공고 학교 내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학교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의지를 보여준 캠페인으로 군산기계공고 김홍남 교감, 이승래 담당교사, 김미옥 액션러닝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군산기계공고 4H동아리 등 27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캠페인 활동은 자체 제작한 홍보지를 배포하며 ‘웃으며 인사해요’라는 응원메시지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을 실천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채정배 교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학교폭력예방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학교와 소통하고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기계공고 4-H 자율동아리는 군산청문집 소속동아리로 ▲지(Head-명석한 머리) ▲덕(Heart-충성스런 마음) ▲노(Hands-부지런한 손) ▲체(Health-건강한 몸) 의미를 갖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