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9일 오후 2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25 슬기로운 복무생활’을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슬기로운 복무생활’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중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4월 사회복무요원 역할 ▲5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10월 군산 역사 바로 알기 ▲11월 도시 숲과 구도심 투어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방병무청 소현준 복무지도관이 강사로 나와 ‘군산시 구성원으로서 사회복무요원 역할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복무관리 규정,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복무 중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은 “복무기간 동안 군산시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성실히 복무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