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구 11가족 40명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조촌동 지사협은 조촌동 특화사업인 우리 가족 1박 2일 추억 만들기 ‘오감 만족 가족 캠프’ 특화사업을 지난 12~13일 1박 2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 캠프에 참가한 부모와 자녀들은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와 연계해 ▲가족 향수 ▲감자빵·테라리움 만들기 ▲가족오락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 체험 활동을 즐겼다.
가족들은 1박 2일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6인 가족이라 가족 모두 1박 2일 캠프를 하는 것은 시간적․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가족과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순정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온 가족이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촌동 지사협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여름철 삼계탕 지원 ▲청․장년 건강음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