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형 저상 청소차를 지속적으로 구비해 작업자들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해환경(박성윤 대표이사)은 현재 총 21대(전북특별자치도 보유 약 45대)를 도입해 저상 청소차가 필요한 권역 작업구역에 100% 저상 청소차로 배치·운행해 도내에서 제일 빠르게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다른 탑승공간이 없어 차
뒤에 매달린 채로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환경관리원이 사망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현재 운행되는 한국형 저상 청소차는 360도 어라운드뷰, 비상시 안전 멈춤바, 쌍방향 통신시스템 등 환경관리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또한,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낮은 높이의 별도 탑승공간이 있어 차 뒤에 매달린 채로 이동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을 버리고 차에서 타고 내리며 안전하게 수거작업을 해 무릎과 발목부상을 최소화해 근골격계 부담이 적어 보다 안전히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박성윤 대표이사는 “깨끗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서 고생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형 저상 청소차로 발빠르게 교체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