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와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전원 체계 구축, 진료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군산소방서와 군산의료원은 15일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과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산소방서 대응예방과 구조구급팀 김춘주 팀장과 이병생 소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군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 김선화 팀장 외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안내▲중증응급 이송·전원과 진료협력방안 ▲2025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교육 활성화 방안 ▲기타 군산권 내 필수의료문제 개선을 위한 논의 등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구창덕 서장은 “응급의료는 현장의 신속한 판단과 병원의 체계적 진료가 맞물려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군산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산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