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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지사협, 중증질환자 등 10가구에 성인 기저귀 지원

올해 신규 특화사업, 경제적 부담 감소.안부 확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16 09:33: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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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손길, 나누면 기적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중증질환, 장애, 치매 환자 등 가정 내에서 기저귀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10가구를 대상으로 성인 기저귀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암동 지사협의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이기도 하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지난 15일 이뤄졌던 전달식에서 성품을 전달받은 가족은 “매번 기저귀 구매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저귀를 지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진표 민간위원장은 “중증장애인 가구의 경우 의료비 지출 외에 부가적 지출이 많아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이웃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현면 월평마을 주민, 산불피해 복구 성금 1백만원 기탁

손일구 이장 비롯 주민 52명 정성 모아 

 

 회현면 월평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회현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월평마을 손일구 이장을 비롯한 주민 52명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으며 영남지역 대형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비로 써달라고 부탁했다.

 

 손 이장은 “오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이재민 여러분의 모습을 보며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 모두가 안타까워했다”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정용남 회현면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월평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에 기탁되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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