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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노후 등대시설 정비로 선박 안전운항 돕는다

선유도‧신시도 등 46개소 재도장, 군산항남방파제등대에 LED 라인 조명등 설치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21 09:37: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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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수청이 군산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등대시설 중 노후화된 시설정비 개선이 추진되며 선박 안전항해를 지원함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전망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지난 18일 등대로 대표되는 관내 항로표지시설 46개소에 대해 국비 3억원을 투입해 올해 8월까지 노후시설 정비를 위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 관광지인 선유도, 신시도​, 구시포 등에 설치된 등대의 재도장을 시행해 주간에도 항로표지 기능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선박 항해 여건을 개선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산뜻한 볼거리를 제공해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항남방파제등대’에는 관내 최초로 LED 라인 조명등을 설치해 군산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해 여건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군산항도선사회 등 항만 이용자 등이 지속해서 시인성 개선을 요구한 사항으로 민·관 협의를 통한 항만 서비스 개선사례에 해당한다.

 

 더불어,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한 등대 구조물 보강과 함께 점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비할 계획이다.

 

 김현준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등대시설의 지속 정비를 추진해 항행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등대가 관광자원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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