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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강하다’군산해경, 23⁃24일 해상종합훈련 돌입

모든 경비함정 대상 총 13종목 실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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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해양사고와 치안상황에 대비한 해경의 대규모 훈련이 시작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서해해양경찰청 주관으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비함정 6척, 경찰관 약 180명이 참여하는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해양경찰이 보유한 모든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치안과 관련한 검문 단속, 사고에 대비한 화재진화, 방수 훈련까지 총 13종목을 실시하게 된다.

 

 각 훈련에는 서해해경청 소속 교관이 훈련과정을 참관하고 미진한 분야에 대한 교육 후 환류, 토론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한다.

 

 상·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의 평가를 종합해 해경은 매년 최우수 경비함정을 선발하게 되는데 지난 2021년과 2023년 군산해경 소속 한강1호(1001함)가 서해 최우수 경비함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군산해경은 최근까지 팀워크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과 협업능력 강화에 주력했고 이번 훈련을 통해서는 보다 각종 상황에 맞춘 직무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둘 방침이다.

 

 이번 훈련부터는 함정에서 운용중인 여러 장비들의 정비 상태와 3년 미만 신입 경찰관들의 운용 능력 테스트도 훈련에 포함됐으며 현장 지휘관 판단 역량 강화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

 

 박상욱 군산해양경찰서장은 “해상종합훈련은 해양경찰의 가장 큰 훈련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함정이 안전사고 없이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상경비 임무 중으로 훈련에서 제외되는 일부 함정의 경우 5월에 2차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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