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이 제 62회 법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법의 날을 기념해 두 기관이 기부 물품을 모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법조인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으며 아름다운가게 군산나운점에서 진행된다.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임직원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군산나운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군산지역 소외 이웃을 돕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법조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 완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과 유경재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 회장은 “법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나누고 법조인이 보다 가까운 이웃이 되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관계자도 “법은 시민 속에 있을 때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동용 아름다운가게 군산나운점 운영자문위원장은 “이번 나눔바자회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모두가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모두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라도 내게는 필요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놓는 나눔을 통해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