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김재규)’과 ‘서수커피농장(대표 고선태)’이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에 서수면 보듬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수푸른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농법인 ‘바른순환농법’을 실천하는 영농법인이며 ‘서수커피농장’은 레트로 감성이 가득 담긴 카페로 인기가 높다.
지난 24일 현판을 전달받은 ‘서수푸른영농조합법인’ 김재규 대표는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수커피농장’ 고선태 대표도 “이번을 기회로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자영업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현판 제공은 물론 ‘매체를 통한 가게 홍보’,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서수면 착한가게는 50호점을 돌파했으며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서수면은 후원금을 서수면 관내 복지 위기가구 지원과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풍동, 저소득층 가구에 밝은 세상 선물
노인과 아동·청소년 70명에 돋보기‧안경 지원
신풍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 특화 사업인 ‘EYE좋아, EYE행복’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며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인해 안경을 맞추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적절한 시력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서 지사협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 50명에게 돋보기를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안경을 제작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시력 교정을 통한 학업 능률 증진과 어르신 맞춤 돋보기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여 일상에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시력이 중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시력 문제는 단순히 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적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다. 시력 교정이 필요한 주민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