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제20회 군산꽁당보리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법 체험, 완강기 사용법, 연기소화기 체험, 어린이용 방화복 착용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소방안전 교육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방화복을 착용해보는 체험과 함께 포토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에는 구급차와 펌프차를 현장 인근에 근접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축제를 즐기면서 동시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법과 소방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군산꽁당보리축제는 <두근두근 스무 살, 꽁당보리 20주년>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4일 개막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