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아름다운가게, 법조인과 따뜻한 ‘나눔 바자회’…수익금 전액 취약층 지원

전북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과 공동 개최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4-26 10:46:2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나눔의 순환과 생태⁃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단체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 행사가 진행돼 시선을 모았다.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지회장 유경재.이하 군산지회)와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지원장 정완.이하 군산지원)이 제 62회 법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 군산나운점(이사장 박진원)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를 지난 25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법조인의 이미지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바자회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군산지회가 300만원 상당의 바자회 쿠폰을 발행해 군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하며 지역 아동과 소외이웃이 나눔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아름다운가게 나운점 운영자문위원회는 관내 여러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모집했다.

 

행사 당일에는 군산지회와 군산지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됐다.

 

특히, 행사 당일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나눔에 동참했으며  MTB자전거, 여성용 자전거, 쌀, 문구류, 와이셔츠, 롱보드, 탄산음료, 인형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돼 큰 호흥을 얻었으며 수익금 또한 군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법조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아이들이 쿠폰을 이용해 직접 물건을 고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유경재 지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완 군산지원장은 “법의 날을 시민과 함께 뜻깊게 보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사법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동용 아름다운가게 군산나운점 운영자문위원장은 “이번 바자회가 시민과 기업, 법조인 모두가 함께한 진정한 지역 나눔의 장이 됐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쓰지 않는 헌 물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새것이라도 필요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 내놓아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며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자원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위해 기부에 동참한 기업과 단체는 전북지방법무사회 군산지부, 반석신협, 서광수출포장(주), SGC에너지,동군산병원, OCI, 바이크하우스, 아모레퍼시픽 군산서부점, 회현농협, 선유도에 물들다, 할리스 군산은파유원지DI점 등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