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백종일 은행장‧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서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달 발생한 7.7규모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와 재건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조재성 사회공헌본부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박지훈 전북은행 브라보코리아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특별성금 1,000만원은 미얀마 유니세프를 통해 교통망이 끊기고 수도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수년간의 내전에 더해 지진 피해까지 이중, 삼중 고통속에 놓인 미얀마를 위한 전북은행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참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예측하기 힘든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미얀마에 전북은행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잘 전달돼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함께 인류애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