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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미성동 등 산단 인근지역 외국인 주민 4천5백여명 달해

군산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수강생 30일부터 모집

한국어 교육⁃한국 사회 이해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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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산업단지 인근인 소룡동, 미성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4,520명으로 관내 외국인 주민의 34%에 달하고 있다. 

 

시는 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사회 통합과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 일환으로 30일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에서 지정하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전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직접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다. 

 

앞서 운영된 2025년도 1학기에는 0단계(기초) 20명이 수강해 16명 이수를 마쳤고 현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1단계(초급1)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교육은 합법 체류 외국인 및 3년 미만 귀화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 기간은 ▲0단계(기초) (5월 18일∼25일) ▲ 1단계(초급1) (6월 1일∼8월 24일) ▲2단계(초급2) (6월 1일∼8월 24일)이다.

 

장소는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이며 내달 1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 8시간 운영한다. 

 

특히 시내권과의 시간과 거리상 참여하기 어려웠던 산업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인근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에 회원 가입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063-454-2632, 2633)이나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063-454-2635)에 문의를 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교육 제도다. 

 

교육 이수 시 귀화시험 면제, 영주자격 신청 시 기본소양 요건 충족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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