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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오는 6월20일 개막

근대역사박물관일원서 3일간 진행…차별화된 진짜 우리맥주로 인기 상승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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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과 연계해 수제 맥주를 발전시키고 있는 군산에서 올해 네 번째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열린다.

 

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부상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는 2만5,000여명의 방문객과 61개의 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올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맥주에 더해 국외 교류도시 중국 칭다오맥주와 대만 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 세토우치맥주의 수제맥주 업체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의 세계적 이미지를 높이고 군산이 아시아의 대표 맥주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대만·미국·캐나다의 교류 도시와 수제맥주 업체와 상호교류 및 축제 참여를 협의하는 중이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축제참여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축제 공연을 밤 10시에 종료해 원도심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산업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역할도 지속하기 위해서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 수제맥주는 수입 맥아에 의존하던 기존의 맥주와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을 지역 농업과 함께 숙박, 관광, 음식 등 관련 소상공인들이 동반 성장하는 좋은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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