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재향경우회(회장 문승태)와 호남시민마약감시단은 지난 10일 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우회원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현익 군산경찰서장, 시‧도의원, 경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축사를 통해 “현직 시절 국가와 국민, 그리고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경우회원분들이 퇴직 후에도 청소년 범죄예방과 학교 아동지킴이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문승태 회장은 군산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그동안 최선을 다해 온 경우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우회원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