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시, 20년 이상 지난 노후 수도관 459km에 달해

市,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사업 위한 예산확보 등 총력

2차 지방상수도 963억 규모 현대화사업 환경부에 신청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사업 추진 및 추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 전체 급·배수관 2,292km 중 20년 이상 지난 노후 수도관은 459km에 달한다. 

 

이에 시는 유수율을 개선하고 수질 저하,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437억원을 투입해 총 99.8km의 노후 수도관을 정비했다.

 

이 중, 국·도비 310억원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조촌·경암·지곡동 일원 73.3km 구간의 관로를 교체했고 시 자체 예산 127억 원으로는 공단 지역의 노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관로를 교체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노후 수도관이 집중된 나운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환경부에 신청했다.

 

사업이 선정되면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963억원을 투입해 103.3km 구간의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와 700km 구간의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50억~80억 원의 자체 예산을 지속 투입해 노후·불량수도관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산시 수도과 관계자는 “노후·불량 수도관 정비를 통해 수질 개선과 유수율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