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임준 시장이 대통령 선거를 2주가량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독려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강 시장은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송동 롯데마트 앞에서 ‘대통령선거 꼭 투표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퇴근길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누구든지 자유롭게 투표 권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다음 달 3일 투표일까지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민주주의의 시작은 투표에서 비롯된다”며 “시민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